본문 바로가기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신당] 황금육전(모듬전, 육회)

by BobBob 2022. 6. 29.
728x90
반응형

 

비 오는 날 전이 생각나서 신당 중앙시장에 있는 황금육전에 갔습니다. 시장 내 노포 느낌 나는 식당입니다. 오랜만에 노포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전집에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역시 비 오는 날에는 전! 모듬전(20,000원), 육회(18,000원/소)를 주문했습니다. 


황금육전

식당은 신당 중앙시장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은 협소합니다. 식당 내부에 테이블 6개가 있으며, 외부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사진이 작지만 기본적으로 전을 팔고 있고, 육회, 육전, 홍어 등을 팔고 있습니다. 전을 먹다가 느끼하면 육회나, 홍어 등을 시켜 드시기 바랍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식당은 협소하고 테이블도 협소한 편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어묵탕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도토리전입니다. 오랜만에 도토리전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모듬전(20,000원)

도토리전 이후에 다양한 전이 한 번에 나왔습니다.

모듬전에는 도토리, 육전, 동태, 동그랑땡, 호박, 버섯, 꼬지가 있습니다. 

 

 

이거는 아마 새송이 버섯 전 같은데 좀 얇은 편이었습니다. 

얇아서 바삭바삭한 식감은 있었는데 좀 두꺼웠으면 좋겠습니다. 

 

 

육회 소(18,000원)

육회는 괜찮았습니다. 신선하고 양념도 잘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고추냉이도 함께 나와서 육전 하고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모듬전, 육회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비 오는 날 막걸리와 전을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시장에서 노포 느낌의 식당에서 재밌게 먹었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노포 느낌 나는 식당, 시장의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모듬전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고,  모듬전 먹은 후, 주문한 육회 나름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3) 시장 내에 다양한 식당이 있으니 2, 3차 갈 곳이 많은 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

1) 주문한 모듬전이 타 모듬전에 비해 양이 많은 편도 아니고, 딱히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당에 살지 않으면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2) 시장 내부에 있기 때문에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닙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