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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잠실] 도삭면공방(도삭면, 탄탄비빔면, 쇼마이)

by BobBob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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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삭면을 먹으러 건대에 가려했지만 송파에 갈 일도 있었고 별점 평가도 괜찮은 편이어서 송파에 있는 도삭면공방 갔습니다. 식당은 종합운동장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보니 저녁을 드시는 분들이 꽤 있었고, 얼큰하면서 향신료 스멜이 코를 때려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는 얼큰도삭면(7,000원), 탄탄비빔면(7,000원), 쇼마이(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도삭면공방

간판부터 땅! 땅! 한자로 쓰여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도삭면, 탄탄비빔면, 쇼마이를 주문했습니다. 

 

땅콩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삭면 외 탄탄비빔면을 주문했고 소룡포와 쇼마이를 고민했는데 저번 건대에서 소룡포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쇼마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더 있는데 앞쪽만 찍었습니다. 꿔바로우, 가지 튀김, 마파두부, 마라탕, 마라샹궈 등의 메뉴가 더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뭐 단무지, 짜사이(자차이)가 나왔습니다. 짜사이가 다른 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얼큰도삭면(7,000원)
도삭면

도삭면 나왔습니다. 양도 꽤 많은 편이고 도삭면의 얼큰한 향신료 향이 코를 후려쳐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대에서 먹었던 도삭면 보다 약간 더 매운 편이고 향신료 향도 더 강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맛과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건대에서 먹었던 도삭면 보다 더 좋았습니다. 

 

고수가 들어가서 나오니 못 드시는 분들 주문 전 미리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전 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탄탄비빔면(7,000원)
탄탄비빔면(7,000원)

탄탄비빔면은 아주 꾸덕꾸덕한 땅콩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땅콩소스 맛도 아주 괜찮았고 고추가 들어갔는지 탄탄비빔면 약간 매콤한 편입니다. 아주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탄탄비빔면 아주 흡족했습니다. 

 

땅콩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쇼마이(7,000원)
쇼마이(7,000원)

면만 먹기에는 아쉽기 때문에 쇼마이를 주문했습니다. 

 

쇼마이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새우살이 많이 들어가 있고 바로 쪄서 나와서 따끈 따근 맛있게 먹었습니다. 쇼마이는 뭐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생각하신 그 맛입니다. 사이드로 꿔바로우 먹기는 양이 많고 안 먹기는 아쉬우면 만두 드시기 바랍니다. 

 

 

 

도삭면 등등 클리어했습니다. 아주 흡족하게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건대에서도 도삭면을 흡족하게 먹었는데 도삭면공방의 도삭면이 좀 향이 세고 매운 편이고 좀 더 중국스러운 느낌이 나서 더 괜찮았습니다. 자주 가서 먹을 수는 없지만 도삭면이 생각나면 종종 방문할 듯합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마파두부와 마라탕을 꽤 주문해서 드시던데 다음 방문 시에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도삭면은 얼큰하면서 중국향이 더욱 더 나서 좋았습니다.

2) 탄탄면은 꾸덕꾸덕한 땅콩소스 맛있었습니다. 저는 땅콩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3) 저한테는 고수가 타 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향과 맛이 더욱 세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고수 못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4) 면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

 

아쉬운 점:

1) 도삭면, 탄탄비빔면이 간이 세고 약간 매운 편이라 맵찔이들에게는 좀 힘들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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