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장군암소숯불(갈비살)

 

 

저녁으로 아구 수육을 먹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현지인)이 왜 아구 수육을 먹으러 가냐는 질문과 함께 현지인은 그다지 추천을 안 한다고 하시길래.. 식당 추천을 부탁드리니 쫄면 하고 소고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쫄면은 다음날 아침에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장군암소숯불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장군암소숯불에서 갈비살을 먹으라고 해서 갈비살(14,000원/100g)을 주문했습니다. 옛날에는 고기 가격이 더 저렴했다는데 관광명소가 되고 난 후 가격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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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암소숯불

식당은 산 밑에 있습니다.

2층 건물도 있으며 뒤편에 약간?! 포장마차스러운 느낌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독특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기에 기차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밑반찬 1입니다. 다시마장아찌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2입니다. 특별한 거는 없었습니다. 

 

 

갈비살 2인분(28,000원)

갈비살 2인분입니다. 색깔 좋고 괜찮아 보였습니다. 

 

 

숯불에 올려서 고기를 구우면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씩 올려서 구웠습니다. 

 

 

갈비살이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고기와 탄수화물을 더 잘 먹기 위해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꽤 들어가 있었습니다. 

 

 

갈비살 클리어했습니다. 소고기를 더 먹고 싶었는데 야식과 술을 먹어야 해서 적당히 먹었습니다. 

경주에 정말 유명하면서 대박 맛집은 많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경주 여행 중에 맛집이나 괜찮은 식당을 못 찾으셨다면 평타 이상 치는 소고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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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저렴하고 신선하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식당 분위기는 고급지진 않지만, 약간의 노포? 옛스러운? 분위기에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식당이 기찻길 옆에 있어서 그런지 중간중간 기차가 지나갈 때 소음이 크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