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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서울숲] 팜티진쌀국수(쌀국수, 짜죠)

by BobBob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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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년 전에 방문을 했었는데 쌀국수가 생각나서 오늘은 서울숲역 근처에 있는 팜티진쌀국수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성동 시청 앞에 있었는데 서울숲으로 이전을 했더라고요. 3년 전 수요미식회 나온 후, 바로 다음날 방문을 해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몇 번을 더 방문을 했었습니다. 함께 방문했었던 친구들 모두 만족했었고, 저 역시도 아주 만족했습니다. 좋은 기억이 있던 식당입니다.

 

오늘은 소고기 쌀국수[특](12,000원), 소고기 쌀국수(9,000원), 짜죠(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팜티진쌀국수

 

 

팜티진쌀국수 입구입니다.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1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성동구청에 있던 시절보다 많이 깔끔해지고 식당 내부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테이블 수도 많습니다. 식당 내부가 베트남 현지 느낌은 아니지만 넓어져서 좋습니다.

 

 

 

 

메뉴판

 

 

오늘은 쌀국수를 먹기로 했기 때문에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분보훼도 전에 먹었는데 먹을만했습니다.

 

 

 

메뉴판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분팃능언(비빔 쌀국수)를 먹으려 합니다. 괜찮았습니다. 

 

 

 

 

 

 

먼저 짜죠하고 고수, 숙주, 밑반찬 등이 나왔습니다. 

 

 

 

 

짜죠(6,000원)

 

 

짜죠는 뭐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쌀국수만 먹기는 아쉽기 때문에 짜죠나 월남쌈을 시키지만, 오늘은 짜죠를 주문했습니다. 짜죠 안에 들어간 고기 등이 간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소고기 쌀국수[특](12,000원)

 

 

소고기 쌀국수[특] 나왔습니다. 기본 소고기 쌀국수에 고기(양지, 목심, 힘줄, 고기완자)랑 쌀국수면이 더 추가돼서 나옵니다. 더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특을 드시기 바랍니다. 힘줄을 좋아하는데 힘줄이 한 2-3개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힘줄만 들어가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개취입니다.

 

 

 

 

소고기 쌀국수[특](12,000원)

 

 

쌀국수에 고수는 필수이기 때문에 고수 한 주먹 때려 넣습니다. 고수 반주먹 더 넣었습니다. 저는 고수를 아주 좋아하는 고수입니다.

 

 

 

 

소고기 쌀국수[특](12,000원)

 

 

쌀국수 면은 적당 크기입니다. 아주 굵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면 사이즈입니다.

 

일단 쌀국수 육수는 진한 편입니다. 전 진한 국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팜티진 쌀국수를 좋아합니다. 다른 쌀국수 식당도 종종 가봤지만, 팜티진 쌀국수 식당이 가장 진하고 맛도 저한테는 잘 맞았습니다. 

 

오늘 먹으면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국물에 기름이 많이 떠 있어서..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았는데.. 제가 특을 시켜서 고기가 더 들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에 기름이 좀 떠 있었습니다.

 

 

 

 

레몬터(2,500)

 

 

레몬터 한 번 시켜봤습니다. 탄산 없는 레몬 맛 음료입니다. 사이다가 더 맛있습니다.

 

 

 

 

 

 

쌀국수 클리어했습니다. 3년 만에 방문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이날 방문 전날에 고터에 있는 쌀국수 식당에서 쌀국수를 먹어서 비교를 하고 싶어서 다음날인 오늘 팜티진 쌀국수를 방문했습니다. 팜티진 식당의 쌀국수가 국물이 훨씬 더 진하고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오늘 함께 방문한 그분도 아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려 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참고하세요!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국물이 아주 진해서 국물이 맛있습니다. 진한 국물의 쌀국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베스트 쌀국수. 서울에서 베스트.

2) 저한테는 특 쌀국수인 경우 양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배고프시면 특을 드시기 바랍니다.

3) 분보훼, 분팃능언 등 일반 쌀국수가 아닌 종류의 쌀국수도 팔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4) 제가 처음 방문한 3년 전과 똑같이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아쉬운 점:

1) 국물에 기름이 생각보다 좀 많았습니다. 그래도 국물이 워낙 진하고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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