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으로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디럭스)에 방문했습니다. 방문 한 달 전쯤에 미리 방을 예약을 했습니다. 객실 수가 많이 없는 편이라 금방 예약이 마감되는 듯했습니다. 가실 분은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는 손님들의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위해 13세 이하 아동과 동반할 수 없다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조용히 있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광나루역(2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 갔습니다. 호텔 입구 앞에서 더글라스 하우스를 간다고 하면 리무진 혹은 버스를 불러 주십니다. 그걸 타고 더글라스 하우스까지 가면 됩니다.
약 2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더글라스 하우스에 도착합니다. 더글라스 하우스 입구입니다.
저희는 2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을 해주셨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면 그냥 해주시는 듯합니다.
체크인하면서 더글라스 하우스에 대해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디럭스 방입니다. 방은 깔끔했고 방 크기도 괜찮았습니다.
방에서 침대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숙면했습니다.
의자도 있고, 스피커도 있습니다.
bluetooth 연결을 해서 노래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됐습니다.
객실 밖입니다.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더라고요.
오전에 비가 왔는데 다행히도 오후에는 비가 안 와서 좋았습니다.
무료로 맥주 2개, 음료 2개, 생수 2개를 제공합니다.
더글라스 Light Snack이라고 해서 3시부터 5시까지 커피, 쿠키를 제공한다고 하여 라운지에 방문했습니다.
쿠키 3종, 초콜릿이 있었습니다. 뭐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폴 바셋 커피머신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머신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수영장을 가야했기 때문에 커피랑 쿠키, 초콜릿을 후딱 먹고 나왔습니다.
실내 수영장은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숙박하는 사람은 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수영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수영하다 왔습니다.
수영모자 필수 입니다. 구매 시 5,500원입니다.
더글라스 Hour라고 하여 7시부터 9시까지 간단한 치즈와 견과류, 가벼운 스낵과 함께 셀프 칵테일, 와인, 맥주 등의 주류를 제공합니다. 레드와인 2종, 와이트와인 2종, 맥주 2종, 콜라 등이 제공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투고박스라고 와인 1병 혹은 맥주 4병이랑 음식을 박스에 담아 방에 가져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투고 박스를 이용하더라고요. 그리고 배달이 안된다고 했는데 배달을 해서 드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치즈 하고, 소시지 먹으면서 9시까지 먹다가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둘이서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먹었습니다. 좋았습니다.
조식은 간단했습니다.
계란은 직접해서 먹어야 합니다.
뭐 있을건 다 있어서 조식 괜찮았습니다.
두 접시 먹고 나왔습니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1박 했는데 불편함 없이 아주 잘 쉬다가 왔습니다.
칫솔, 충전케이블(멀티) 있습니다.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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