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마지막 날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으러 광안리에 있는 톤쇼우(광안점)에 갔습니다. 대기시간이 길다고 했는데 평일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대 로스카츠(14,500원), 히레카츠( 12,500원)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돈가스 가격은 이렇습니다. 그렇게 많이 비싼 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돈가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많은 요리사분들이 돈가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모든 테이블은 닷지입니다.
대기가 있을 경우 뒤에 의자에 앉아 계시면, 본인 순서일 때 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소스는 돈가스(돈카츠) 소스, 말돈소금, 레몬코쇼가 있습니다.
레몬코쇼는 먼지 모르겠지만 고추냉이처럼 돈가스에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돈가스가 나오기 전에 수프가 나옵니다.
수프 맛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수프를 먹다가 조금 가다리니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색깔도 먹음직스러운 히레카츠가 나왔습니다.
육즙도 좋고,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굉장히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아주 굿
로스카츠 역시도 히레카츠처럼 부드럽고 육즙도 적당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로스카츠는 지방 부분도 붙어 있어서 히레카츠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둘이 방문해서 히레, 로스카츠를 주문했는데 로스카츠가 저한테는 더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밥도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가본 돈가스 식당 중에서 밥도 맛있다고 느꼈던 적은 처음입니다.
장국 역시도 진하면서 좋았습니다.
돈가스 클리어했습니다. 부산여행 마지막 날 아주 괜찮은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다음에 광안리에 방문하게 되면 다시 가보려 합니다. 여행 중에 국밥, 밀면 먹으셨다면 돈가스 한번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히레, 로스카츠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돈가스 중 손에 꼽게 맛있었습니다.
2) 함께 나온 밥, 장국도 맛있었습니다.
3) 눈앞에서 약 9명 이상 직원이 돈가스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걸 눈으로 봐서 그런지 먹을 때 돈가스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4) 국밥, 밀면이 지겹다면 돈가스 먹으러 ~
아쉬운 점:
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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