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참치광(참치)

 

 

오랜만에 동생과 저녁을 먹기 위해 일 끝나고 만났습니다. 고기를 먹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그냥 참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근처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 보니 참치광이라는 곳을 찾았고 저희는 스페셜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처음 식당 및 음식 관련 포스팅을 하다 보니 사진을 자세히 찍지 못했습니다.)

---

 

죽이 나왔습니다만, 무슨 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배가 고프니 먹었습니다.

 

 

참치 초 무침? 이겠지요. 참치를 먹기 위해서 그냥 조금 먹고 야채는 패스했습니다.

 

 

샐러드는 그냥 패스...

 

 

무 조림은 맥주와 먹었습니다.

 

 

평범한 부침개였습니다.

 

 

참치가 나왔습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한 입맛을 가진 인간이며, 참치는 두 달에 한번 정도 먹기 때문에 참치에 대해 깊은 지식은 없습니다. 일단 다양한 부위가 나왔고, 해동은 잘 되어서 나왔습니다. 제 입에는 괜찮았습니다.

 

 

참치를 거의 먹을 때쯤 청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갓 구워 나와서 그런지 기름졌고 맛있었습니다. 참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첫 번째 나온 참치를 다 먹으니, 새로 참치를 주셨습니다. 

 

 

초밥도 나왔습니다. 

 

 

매운탕 나왔습니다.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마끼 나왔습니다. 

 

 

동생이 바로 다시 들어가서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맥주만 먹었습니다. 참치는 소주인데...

 

갑작스럽게 동생을 만나게 돼서 참치를 먹게 되었고, 근처에서 있는 식당을 찾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없지만 새송이 버섯구이와 튀김도 나왔습니다. 저는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지만, 동생은 가격에 비해 배는 부르지 않다고 좀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동생에게는 가격에 비해 양이 적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현재 많은 무한 참치 집들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만, 비슷한 가격의 식당에 비해서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름 괜찮게 먹긴 했습니다.

---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참치 해동이 잘 되어서 나왔습니다.

2) 생선구이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무한 참치집은 아니기 때문에 참치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부족하게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