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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성수, 서울숲] 목금(하크(햄버그)스테이크, 로제파스타)

by BobBob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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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퇴근 후, 오랜만에 서울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먹을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일단 성수, 서울숲 쪽으로 가서 파스타를 먹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목금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평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아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서울숲역에서 한 5~7분 정도 걸어가면 식당이 있습니다. 4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 때문에 가게 앞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수다를 떨다가 5시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하크(햄버그)스테이크, 비스큐 스파이스 로제 파스타, 빵, 음료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목금 식당 외관입니다. 성수에는 이런 느낌의 식당이 많더라고-

 

 

 

 

 

 식당 분위기, 인테리어 괜찮았습니다. 테이블 수는 많은 편은 아니었고, 테이블마다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한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세팅입니다. 수저, 포크, 그릇 등 괜찮았습니다.

 

 

 

피클

 

 

 음식을 주문하면 피클을 주십니다. 피클이 차~암 맛있었습니다.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맛있어서 3번 퍼서 먹었습니다. 

 

 

 

빵(3,000원)

 

 

 배가 너무 고파서 샐러드를 주문하려다가 그냥 빵을 주문했습니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따뜻하게 바로 나와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역시 빵은 따뜻 따뜻한 빵이 최고인 듯합니다. 그리고 빵을 로제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으니 나름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하크(햄버그)스테이크(11,000원), 비스큐 스파이시 로제파스타(19,000원)

 

 

 스테이크와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만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할 거 같아서 다른 파스타 대신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비스큐 스파이시 로제파스타(19,000원)

 

 

 정말 스파이시한 로제 파스타입니다. 소스 꾸덕꾸덕하면서도 맛도 스파이시하게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새우가 한 7~8마리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통새우 2마리, 칵테일 새우 6마리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먹으면 그냥 처묵 처묵해서 먹지만, 밖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먹기 때문에 수저와 포크를 사용해서 돌돌 말아서 먹었습니다.

 

 

 

하크(햄버그)스테이크(11,000원)

 

 

 함박스테이크이라 아는데, 목금 식당에서는 하크(햄버거)스테이크라 하더군요.. 데코는 귀엽게 해서 나왔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적어 보였지만, 고기 아래 밥도 있기 때문에 적은 편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기가 전혀 뻑뻑하지 않고, 고기 육즙도 어느 정도 있어서 먹기 괜찮았습니다.

 

 

 

 

 

 나이프로 노른자 쏴~~ 악.. 한번 썰어봤습니다. 백종원 선생님께서 이렇게 먹는걸 TV에서 봤기 때문에 한번 해봤습니다.

 

 

 

 

 

 한입 냠냠 먹어봤습니다. 뻑뻑하지 않고 나름 굿-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나가서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랑 다른 파스타를 시켰으면 느끼했을 텐데 로제 파스타랑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성수, 서울숲 근처에서 데이트하다가 가면 좋을 듯합니다.

 

 서울숲도 있기 때문에 밥먹고 따릉이 자전거 고고-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로제 파스타가 맛있었습니다.

2) 함박스테이크 맛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함박스테이크를 많이 안 먹어봤기 때문에 아주 맛있다라고는 판단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3) 피클 존맛

4)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5) 아주 비싼 편도 아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고 밥 먹으러 가기 좋을 듯합니다.

 

아쉬운 점:

1)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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