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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서촌] 할매집(감자탕)

by BobBob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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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서촌을 놀러 갔다가 파스타를 먹으려 했다가 감자탕과 족발로 유명한 할매집을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 후, 5시가 오픈 시간이었기 때문에 4시 50분쯤 식당으로 갔습니다. 앞에 웨이팅 손님 2팀이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족발을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밥도 먹어야 했기 때문에 감자탕 小(2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라면사리와 공기밥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할매집

할매집 입구입니다. 미슐랭을 2017년부터 꾸준히 받았군요. 입구부터 노포 스멜이 납니다.

 

 

할매집 식당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입식입니다. 

 

 

메뉴판

감자탕 小, 라면사리,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라면사리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밑반찬입니다. 머 특별히 맛있는 밑반찬은 없었습니다.

감자탕이 좀 칼칼하기 때문에 무생체가 나름 감자탕이랑 먹기 괜찮았습니다. 

 

 

감자탕 小

감자탕 小입니다. 다른 식당가 다르게 부추와 콩나물이 함께 나옵니다. 

 

 

감자탕에 뼈 덩어리는 총 6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돼지 뼈에 살이 꽤 붙어 있었습니다. 

 

 

뼈 덩어리는 이 정도 크기입니다.

 

 

점심도 안 먹었기 때문에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감자탕 클리어했습니다. 감자탕 국물 맛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했습니다. 그렇게 맵지 않게 보였는데 꽤 칼칼했었고, 콩나물이 들어가서 시원했습니다. 타 감자탕 국물과는 좀 다릅니다. 좀 맑은? 감자탕 맛? 그런 느낌입니다. 이모님들께서 감자탕을 주문하면 맵다고 말씀하시니 맵찔이 분들은 안 맵게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소주를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노포 스멜도 느끼면서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시끌벅적한 노포 스멜나는 식당입니다. 

2) 일반 감자탕과 다르게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감자탕입니다. 

3) 족발도 함께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여러 사람이 간다면, 족발 주문 후 감자탕까지 주문해서 먹는다면 소주 먹기 참 좋을 듯합니다. 

 

아쉬운 점:

1) 볶음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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