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수산시장] 온달수산(대방어모듬회)

 

금요일 퇴근 후, 회를 먹기 위해 가락수산시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인어교주해적단 어플을 통해서 리뷰가 많은 온달수산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수산시장 도착 3시간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5명이 가기 때문에 대방어모듬회 中(2~3인), 대광연어회 小(2인)을 주문했습니다. 대방어모듬회 中 가격은 60,000원이고, 대광연어회 小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방어만 먹기에는 느끼해서 대방어모듬회로 주문했습니다.

 

온달수산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고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2-3시간 전에는 주문해야 할 듯합니다. 여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받아주셨습니다.

 

온달수산(인어교주해적단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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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수산(가락수산시장)

 

온달수산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계산 후, 3층? 에 있는 초장집으로 갔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회와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소주, 맥주 시켜서 한잔 먹었습니다. 

 

 

 

 

주문이 밀렸는지 약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웨이팅 없이 바로 먹으려고 주문을 했었는데.. 겨울이니까 회 먹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겠죠. 짜증은 아주 조금 났지만, 회가 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대방어모듬회 中(2~3인)(60,000원)

 

대방어모듬회에는 방어, 광어, 연어, 돔, 우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방어 뱃살 쪽이 얇은 편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모둠회였기 때문에 이렇게 나온 듯합니다. 방어회만 시켰다면 두껍게 나왔겠지요?!

 

 

 

대광연어회 小(2인) (35,000원)

 

광어, 연어 맛있었습니다. 숙성이 잘 된 듯합니다. 느끼 느끼한 연어 좋았습니다. 

 

 

 

 

방어 한점 찍어봤습니다. 

 

 

 

 

광어 한점 깻잎에 올려놓고 찍어봤습니다. 심심하거나 느끼할 때쯤에 마늘과 고추 하나 넣어서 냠냠

 

 

 

 

회의 마지막은 매운탕이죠. 작은 사이즈로 주문을 하려 했는데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1인당 5천 원 해서 25,000원 매운탕 주문했습니다.  

 

 

 

 

밥을 안 먹기 때문에 라면 2개 넣어서 먹었습니다. 

 

 

 

 

클리어했습니다. 처음 방문했는데,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리뷰가 많은 만큼 온달수산에서 주문 회 2개 모두 괜찮았습니다. 또한, 함께 가신분들도 모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노량수산시장에서는 새우튀김도 팔고 하던데 가락수산시장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회를 싫어하시는 분을 위한 튀김이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정육식당도 있기 때문에 소고기랑 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가락수산시장에는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2차 순대국을 먹으러 또 갔습니다. 역시 겨울이다 보니 회를 드시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포스팅 참고하실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bobchul.tistory.com/40?category=803712

[서울/노량진수산시장] 부안수산(대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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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방어만 먹으면 느끼한데 다양한 회를 섞어서 먹으니 좋았습니다. 

2) 숙성 굿, 양도 굿

3) 온달수산 여자 사장님 친절하셨습니다. 전화 목소리부터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방어가 얇은 편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2) 금요일 퇴근 후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초장집에서 회를 받을 때까지 웨이팅 시간이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