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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석촌] 미엔아이(대만우육면)

by BobBob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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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석촌역(송리단길)에 갔습니다. 미엔아이는 예전에 길 가다가 사람이 많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다음에 한번 가보자 했는데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송파나루역에서 더 가까우니 송파나루역에서 가기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점심에 웨이팅은 거의 없었고 기다려봤자 한 5~10분만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저렴한 편이라서 저희는 면, 밥, 사이드 메뉴 모두 주문 했습니다. 마라우육미엔(9,500원), 마약차오판(8,500원), 미엔아이꿔바(5,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주문 기계 옆에서 친절하게 메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마늘 튀김과 마라장 소스입니다. 마늘 튀김은 우욱면에 넣어 드시면 감칠맛이 더 난다 해서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근데 구멍이 작아서 잘 나오질 않네요. 팔 운동 겁나 한 듯..

 

 

 

마라우육면, 마약차오판, 미엔아이꿔바

 

한 5분 기다렸다 주문한 메뉴 모두 나왔습니다. 

 

 

 

마라우육미엔(9,500원)

 

일반 우육면도 있지만, 저희는 마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라우육면을 시켰습니다. 마라우육면은 辛라면 정도라는데 그렇지 맵지 않습니다. 뭐 일반 우육면을 시키고 옆에 있는 마라장 소스를 넣어도 될 듯합니다. 

 

고기도 꽤 들어가 있고, 국물도 맛있습니다. 좋았습니다. 고수도 한줄기 들어가 있었습니다. 공깃밥도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 말아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약차오판(8,500원)

 

고기가 들어가는데 돼지고기 인지 뭔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닭고기라는 글도 있네요. 고기, 마늘종, 계란 볶음밥입니다. 밥도 보슬보슬하고 저는 마늘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괜찮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

 

 

 

미엔아이꿔바(5,500원)

 

사이드로 시킨 꿔바로우 입니다. 인절미 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더 고소했고, 바삭바삭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사이드로 시켜먹기 좋았습니다. 

 

대만우육면, 마약차오판, 미엔아이꿔바 클리어했습니다. 점심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근처 살면 종종 가서 먹을 듯합니다. 신기하게도 점심을 먹고 또 밥을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대만우육면 국물도 맛있고 들어간 고기도 상당히 부들부들하고 좋았습니다. 얼큰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마라우육면을 시키시고 아니면 그냥 우육면을 시키시고 준비된 마라장을 넣어서 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2) 보슬보슬 볶음밥, 바삭바삭 꿔바로우 괜찮았습니다.

3) 사장님께서 상당히 칠절하십니다.

 

아쉬운 점:

1) 가게 내부가 작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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