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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석촌] 모멘토키친(M.B.B, 프랜치 토스트)

by BobBob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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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좋아하시는 ㄴㅁ님을 위해 석촌역 근처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모멘토 키친 평점도 좋고 야외 테라스도 있고 해서 일단 야외 테라스 2~3인석을 예약(네이버 예약) 했습니다. 아침 10시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약 3~4팀 손님이 있었습니다. 석촌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카페 위치는 석촌역에서 약 3분 정도 거리에 있고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저희는 M.B.B(24,000원), 프랜치 토스트(17,000원), 아아(5,300원)를 주문했습니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면 예약금은 20,000원이며 식사를 하고 계산할 때 예약금은 차감하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약을 하지 않고 가도 자리가 있으면 먹을 수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마음 편히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모멘토키친

간판을 보시고 골목 끝으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야외 테라스 석입니다. 야외에는 약 6개 정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아직 여름이라서 더울 줄 알았는데 그다지 덥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살살 불고 괜찮았습니다. 7월과 8월이나 1시 넘어서 햇빛 직빵일 때는 야외보다는 실내를 추천합니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2층에서도 먹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뉴판

음료 메뉴판입니다. 음료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메뉴판

브런치 메뉴판입니다. 브런치는 아침 10시부터 3시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

후식, 디저트 메뉴판입니다. 브런치 드시고 후식도 드시는 듯합니다.



접시, 포크, 나이프 나름 귀엽네요.

 

아아(5,300원)

커피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신맛은 나지 않았고 구수한 게 괜찮았습니다.
근데 컵이 좀 작았습니다. 컵이 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한 M.B.B와 브렌치 토스트 나왔습니다. 음식은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M.B.B(24,000원)

M.B.B에는 소시지, 베이컨, 방울토마토, 버섯 피클, 빵, 계란, 야채, 소스가 나왔습니다.
계란은 써니 사이드 업이나 수란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M.B.B 주문할 때 스태프분이 물어보시니 선호하시는 거 드시기 바랍니다.

 

빵, 수란 하고 같이 먹으니까 맛 괜찮았습니다. 버섯 피클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프랜치 토스트(17,000원)

프랜치 토스트에는 빵, 베이컨, 바나나, 호두, 시럽 등이 나왔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폭신폭신한 빵과 베이컨, 바나나, 시럽, 잼 하고 같이 먹으니 혈관이 살짝살짝 막히는 느낌이 들었지만, 커피랑 같이 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M.B.B, 프랜치 토스트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니 좋았습니다. 석촌에 있는 카페라서 아주 복잡하고 알았는데 마지막 휴일이고, 코로나,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인지 손님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여유롭고 조용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자 친구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석촌역 근처 카페에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이 여유 마지막 날, 코로나, 이른 아침이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2)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으니 좋았습니다. M.B.B와 프랜치 토스트 외에도 라자냐도 있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라자냐도 한번 주문해 보려고 합니다.
3) 스태프분들이 친절하게 음식 설명도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1) M.B.B에 나온 빵이 약간 식어서 그런지 좀 딱딱했습니다. 좀 딱딱해서 나이프로 자르기 힘들었습니다. 버터도 함께 나와서 빵에 버터를 올리면 약간 녹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2) 남자 입장에서 커피가 좀 작게 느껴졌습니다. 컵이 살짝 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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