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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저기 식당들/대전, 충남

[청양/정산] 중국성(탕수육, 간짜장)

by BobBob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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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청양군 정산면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쯤 정산시장에 있는 중국성을 갔습니다. 부모님께서 한 번 가보셨는데 맛 괜찮다고 해서 점심으로 중국성에서 짜장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최근 짜장면을 자주 먹어서 면을 자제하기로 했는데 결국 또 먹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먹고 좀 자제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탕수육(15,000/소), 간짜장(7,000원), 짬뽕(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성

중국성 외관입니다. 나올 때 사진을 찍었는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느낌의 중식당입니다. 어릴 때 짜장면 먹던 생각이 납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탕수육, 간짜장,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 소(15,000원)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일단 부먹으로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탕수육 맛과 비주얼은 어릴 적 먹던 탕수육 느낌입니다. 어릴 적 탕수육을 먹으면 항상 양배추와 케찹이 항상 나왔는데, 중국성 탕수육이 그렇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적당히 달면서 신편입니다. 

부먹으로 나와서 그럴 수도 있지만 탕수육은 바삭거리지 않지만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간짜장(7,000원)

간짜장입니다. 저는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뿌려먹기 때문에 고춧가루를 조금 뿌렸습니다.

계란이나 메추리알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옥수수가 함께 나왔습니다.

 

 

간짜장 3개를 주문해서 큰 접시에 소스가 나왔습니다. 

 

 

간짜장 소스는 갓 볶아서 나와서 그런지 야채들이 살아있었습니다. 이 맛에 간짜장을 먹죠. 

큼지막한 고기가 좀 들어있었습니다. 간짜장 맛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정산 갈 일 있으면 또 먹어야겠습니다.

 

 

탕수육, 짜장면 클리어했습니다. 밥도 비벼서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 못했습니다. 

일단 중국성은 어릴 적 다녔던 중식당 느낌입니다. 탕수육, 짜장면이 고급 중식당 느낌이 아니라 우리가 옛날에 먹던 느낌 그런 스타일입니다. 주문했던 탕수육, 짜장면, 짬뽕 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짬뽕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국물 맛 얼큰하고 괜찮았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옛날 느낌의 탕수육. 일단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오는데 바삭함은 없지만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초딩 때 동네에서 먹던 탕수육 느낌이 났습니다. 

2) 간짜장 맛 괜찮았습니다. 야채도 살아 있었고, 큼지막한 고기도 들어가 있었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밥 비벼 먹고 싶었습니다.

3) 짬뽕 국물 맛 얼큰하니 괜찮았습니다.

4) 어릴 적 먹던 탕수육, 짜장면 느낌과 맛을 보고 싶다면 가보세요.

 

아쉬운 점:

1) 딱히 없는데 시골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차로 방문해야 하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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