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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천] 산정수산(방어, 우럭)

by BobBob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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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서천, 군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반 횟집에서 회를 먹으려 했다가 서천에 수산시장이 있다고 해서 점심으로 회를 먹으로 서천에 있는 서천수산물특화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서천수산물 특화시장은 노량진, 가락 수신시장보다는 작았지만 웬만한 해산물을 다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수산 시장을 살짝 둘러보고 산정수산이라는 곳에서 방어와 광어를 구매하였습니다. 방어, 우럭, 멍게, 조개 등 40,000원에 구입하고 2층에 있는 초장집에서 먹었습니다.


 

서천수산물특화시장 

다양한 해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2층 초장집 앞에서 찍었습니다.

 

 

산정수산

산정수산에서 방어, 우럭을 구입했습니다. 딱히 정하고 간 거는 아니었지만, 저렴하게 주신다고 해서 산정수산에서 생선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광어, 우럭, 방어, 쥐치 등 다양한 생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어, 우럭

방어하고 우럭을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계산은 안 했지만, 아마 방어는 25,000원이고 우럭 1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대방어는 판매하고 있지 않아 작은 사이즈 방어로 구매했습니다.

 

 

초방집 밑반찬

이름은 모르겠지만 7번 초장집에서 먹었습니다. 노량진, 가락시장에 비해서 다양한 밑반찬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방어, 우럭
방어, 우럭

바로 떠서 먹어서 그런지 숙성했을 때보다는 쫄깃한 맛은 없었지만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술 없이 먹어야 방어의 느낌이 금방 올라왔습니다.

술 없이 회를 먹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4만 원에 이 정도 양이면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어회

방어회 한점 찍어봅니다.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마늘, 고추랑 함께 먹어봅니다.

 

 

조개

서비스로 조개를 주셨습니다. 멍게랄 주셨지만, 요즘은 일본 멍게이기 때문에 몇 개 주신다고 했지만 하나만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매운탕

매운탕 참 맛있었습니다. 최근 노량진, 가락시장에서 먹었던 매운탕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함께 가신 모두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방어회, 우럭회 클리어했습니다. 대천에 있는 수산시장은 종종 방문했지만, 서천에 있는 수산시장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수산시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방어를 못 먹은 거는 아쉬웠지만,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용한 시골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군산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군산을 가는 길에 회를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조용한 시골 수산시장에서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흥정도 필요 합니다. 

2) 수산시장 2층에 있는 7번 초장집을 방문했는데 매운탕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대방어나 숙성회는 팔지 않는 거 같습니다. (모든 횟집을 돌아다닌게 아니기 때문에 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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