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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흥동] 미소본가스마일칼국수(칼국수, 김밥)

by BobBob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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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에 있는 똑순이식당으로 동태찌개를 먹으려 가려했지만 안타깝게도 문을 닫은 듯합니다. 눈도 오고 해서 따뜻한 거를 먹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근처에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던 칼국수 식당을 검색하게 되어서 스마일칼국수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3대 천왕에 나왔던 식당을 가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실망을 해서 이번도 별로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식당에 꽤 많은 손님들이 칼국수를 먹고 있는 걸 보니 걱정이 조금 사라졌습니다. 저희는 4명이 방문을 해서 손칼국수(6,000원) 3개, 비빔칼국수(7,000원) 1개, 김밥(5,000원) 1개(2줄)를 주문했습니다.

 


 

스마일칼국수

눈 오는 날에는 칼국수가 정답이죠~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수육을 먹을까 했는데 타 블로그를 보니 김밥이 맛있다고 해서 손칼국수, 비빔칼국수,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김밥은 2줄이 나옵니다.

 

 

 

김치

김치하고 단무지가 기본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아주 맵지는 않은 김치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았는지 지금 블로그를 쓰면서 김치 맛이 생각이 안 나네요. 칼국수 하고는 어울렸습니다. 

 

 

손칼국수(6,000원)

양이 푸짐한 손칼국수 나왔습니다. 멸치만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멸치 육수 맛이 났습니다. 멸치 맛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토핑으로는 들깻가루, 쑥갓도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쑥갓을 좋아하기 때문에 쑥갓 향이 많이 나서 딱 좋았습니다. 

 

 

겨울에 따뜻한 칼국수를 먹으니.. 좋았습니다. 육수, 면 모두 만족했습니다.

 

 

비빔칼국수(7,000원)

비빔칼국수 나왔습니다. 비빔칼국수의 양념장 괜찮았습니다. 저는 손칼국수를 주문했기 때문에 비빔칼국수 한입 먹어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야채가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밥(5,000원)

김밥을 주문하면 2줄이 나옵니다. 한줄에 2,500원 꼴이죠. 만약 혼자 가시면 칼국수하고 김밥 2줄을 다 먹기에는 힘들 듯합니다. 저는 못 먹습니다.

 

 

 

김밥을 먹으니 돈가스 맛이 나서 돈가스 김밥인 줄 알았는데, 돈가스가 아니고 유부였습니다. 유부를 잘 졸여진 듯합니다. 김밥은 기본 맛의 김밥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단거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칼국수를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칼국수 클리어했습니다. 원래 가려했던 식당이 아니라서 좀 걱정이 있었는데 함께 방문했던 모두 만족했습니다. 칼국수에 밥도 말아먹고 싶었지만.. 새해의 목표가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다음에 칼국수가 생각나면 종종 방문하려 합니다. 칼국수 포장도 되는 듯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손칼국수 국물 좋았습니다. 멸치 육수 맛이 깔끔하면서도 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에 들어가는 쑥갓 향이 나서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잘 어울립니다.

2) 양도 푸짐하게 때문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식당 내부는 깔끔합니다. 그리고 좌식, 입식 테이블 모두 있기 때문에 편한 곳에 앉아서 드시기 바랍니다. 

 

아쉬운 점:

1) 김밥은 특별하지는 않았고 제 입에는 좀 단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잘 조린 유부 때문에 돈가스 김밥 맛이 났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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