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양재] 로마옥(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맥적 구이)

by BobBob 2021. 10. 19.
728x90
반응형

 

 

기념일에 양재에 있는 로마옥을 갔습니다. 어디를 갈지 참 많이 검색을 했는데 그분의 최종 선택으로 양재에 있는 로마옥을 갔습니다. 식당은 양재역에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방문 하루 전날에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바 테이블로 예약을 했습니다.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22,000원)와 맥적 구이(3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당은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 게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식당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소개팅할 때 좋을 듯합니다. 소개팅하시는 분들 몇 분 있었습니다.

 

 

일반 테이블 예약을 못해서 바 테이블을 예약했습니다. 바 테이블 모습은 이렇습니다.

방문하시려면 최소 일주일 전에 미리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메뉴판
메뉴판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좋으니 패스.

 

 

따뜻한 빵이 맛이 없을 수 없죠.

저기 빵과 함께 찍어먹는 소스 괜찮았습니다.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포르치니를 찾아보니 버섯이라 합니다.

먹고 나서 알았습니다. 비주얼 괜찮았습니다.

 

 

크림 파스타는 꾸덕꾸덕한 게 괜찮았습니다. 특히 버섯향이 많이 났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포르치니는 향이 강해서 조금만 넣어도 버섯향이 강하게 나는 버섯이라  합니다. 버섯 향과 맛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 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 괜찮았습니다. 

 

 

맥적 구이(34,000원)

맥적 구이가 나왔습니다. 맥적 구이는 된장에 재워 스모키 하게 구운 항정살이라 합니다. 

그리고 제철 나물과 마늘 크림이 함께 나왔습니다.

 

 

일단 항정살이기 때문에 식감은 탱탱한 게 맛 괜찮았습니다. 된장에 잘 재워진 항정살 맛입니다.

평을 보고 갔을 때 짜다는 말이 있었는데 항정살은 짜지 않았지만 함께 나온 제철 나물은 짠 편이었습니다. 

 

 

함께 가신 알쓰분과 와인 한잔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클리어했습니다. 기념일에 맞게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나름 괜찮게 먹었습니다. 함께 가신 분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방문을 해서 다른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방문 시에 네이버로 미리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로마옥은 양재역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기념일에 분위기 있게 음식 먹기 좋은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소개팅하신다면 추천합니다.

2) 주문한 트러플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맛 괜찮았습니다. 버섯향도 많이 났고 꾸덕꾸덕한 게 좋았습니다. 버섯향과 맛을 좋아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쉬운 점:

1) 남자 기준으로 봤을 때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약 제대로 먹고 싶다 하면 3개나 2개에 샐러드 하나 정도 주문하기 바랍니다.

2) 맥적 구이가 시그니처? 추천 메뉴인 듯한데 아주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제철 나물은 저한테는 좀 짠 편? 간이 센 편이었습니다.  고기도 된장에 재웠기 때문에 간이 센 편인데 굳이 함께 나온 제철 나물까지 간이 셀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