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의 계절이 다가와서 친구와 신논현 근처로 방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가락시장으로 방어를 먹으러 가려했지만, 위치적으로 멀어서 그냥 신논현 근처에 있는 섬마을로 방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섬마을 식당은 신논현 근처에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보니 다섯 테이블 정도에 손님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방어회 1인(28,000원), 방어 뱃살 1인(3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방어회를 일반, 뱃살을 반반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섬마을 식당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여러 종료의 회를 팔고 있습니다. 1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방어회 1인, 방어 뱃살 1인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초밥, 회, 알튀김, 껍질 무침이 나왔습니다.
소주 한잔 먹기 좋은 안주입니다.
소주 먹기 전에 초밥 하나씩 먹습니다.
무슨 생선 초밥 인지도 모르고 먹었습니다.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생선 알인지 모르겠지만, 생선 알튀김입니다.
밑반찬이랑 소주를 먹고 있는데 방어회 일반 1인, 뱃살 1인이 나왔습니다.
총 24 피스가 나왔습니다.
방어 뱃살입니다.
일 년 만에 방어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겨울마다 방어를 먹어야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간 기름이 덜 올라왔던 거 같습니다. 좀 더 추워졌을 때 방어를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생선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생선구이 나왔습니다. 가시가 많은 걸 보니 청아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간 친구는 가시가 많다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전 좋았습니다.
청어구이와 함께 조림도 함께 나왔습니다. 아마 방어 대가리 조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림은 간장 베이스이며,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방어 클리어했습니다. 이번 겨울 첫 방어를 먹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항상 방어를 먹는데 신논현 섬마을에서 첫 방어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기름이 덜 올라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좀 더 추울 때 가서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강남에서 적당한 가격에 나름 괜찮을 방어를 조용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2) 섬마을에서는 다양한 어종을 판매하고 있기에 방어 말고도 다른 어종의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3) 밑반찬도 나름 괜찮게 나와서 소주랑 함께 먹기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점:
1)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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