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아라침치(스페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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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아라참치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 좋았던 기억이 두 달? 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도 저번처럼 스페셜(30,000원)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라침치는 무한리필입니다. 참고하세요.

테이블 위에 완도 김과 참기름이 올려져 있습니다. 김은 완도죠.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죽이 바로 나옵니다.

죽 맛은 평범합니다.

소맥 한두 잔 먹고 있으니 참치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참지를 좀 먹어봤는데 아직까지도 정확히 참치 부위를 잘 모릅니다.

약간 해동이 더 돼서 나오면 좋을 거 같은데 오늘은 해동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선 김에 참치, 묵은지, 생강 올려서 먹었습니다.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콘치즈 안 나오면 서운하죠.

참치 조림입니다. 간장 베이스고, 약간 달짝지근한 편입니다.

괜찮았습니다.

소주랑 먹기 좋은 콩나물 황태국이 나왔습니다.

얼큰하니 먹기 좋았습니다.

새우 튀김하고 고구마튀김 나왔습니다.

참치를 어느 정도 먹고나면, 이모님이 참치를 더 갔다 주십니다.

참치 무한리필의 장점이죠.

우동이 나왔습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가 다 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마끼가 나왔습니다.

이것까지 먹으니 배 터집니다.

참치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서 먹었는데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이모님께서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윗 단계로 한번 주문해서 먹고 싶지만, 돈 여유가 생기면 먹어 보려 합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참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참치 상태도 좋고, 다른 안주들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2) 이모님과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음식 외적으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1) 이정도 가격에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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