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를 먹으러 구룡역 근처에 있는 리애에 방문했습니다. 한두 달 전에 서울숲에서 돈가스를 먹고 오랜만에 돈가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리애 식당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2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프리미엄 로스(등심) + 히레(안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품절이 되어서, 로스(등심) 까스(13,500원)과 히레(안심) 까스(13,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점심시간 외 시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돈가스 가격은 13,500원 정도이며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 가격대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리애 돈가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었습니다.
240시간을 숙성시킨다 합니다. 많은 시간을 숙성을 시키기에 많이 부드러울 거 같습니다.
한 20~25분 정도 기다리다 보니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돈가스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입니다.
소금, 트러플, 고추냉이, 양배추, 밥 등이 함께 나왔습니다. 히레까스 색깔이 참 좋네요~
히레(안심) 까스는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숙성을 240시간을 해서 그런지 딱 먹자마자 부드럽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몇년 전 정돈에서 처음 먹었을 때 참 맛있다고 느꼈는데, 그 느낌 이번에도 받았습니다.
히레(암심) 까스 두께는 이 정도 됩니다.
함께 가신분께서는 로스(등심) 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로스 까스 역시도 부드러웠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면 육즙이 막 터지는 돈가스는 아닌데 숙성을 오래 해서 그런지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돈가스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돈가스가 진짜 부드럽습니다. 특히 안심이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돈가스 중에서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돈가스 생각나면 종종 방문하려고 합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돈가스 진짜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2) 여러 가지 소스가 나오기 때문에 돈가스 먹을 때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식당 위치가 약간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2) 트러플은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저한테는 트러플은 별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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