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

[잠실] 장칼집(장칼국수, 만두)

by BobBob 2021. 11. 29.
728x90
반응형

 

 

인스타에서 장칼집 광고나 방문 리뷰를 많이 봤는데 장칼국수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서 토요일 잠실도 갈 일도 있었고 해서 장칼집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1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1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는 걸 봐서는 맛집인가 봅니다. 1시간 정도를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식당은 작은 편입니다. 저희는 2단계, 1.5 단계 장칼국수(7,000원)와 왕만두(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밥 먹는데 1시간 기다려봤습니다.


식당은 작은 편입니다. 테이블은 약 6개 정도가 있습니다. 

토요일 2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밑반찬으로 나온 평범한 김치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평범한 무생채입니다. 장칼국수 먹을 때 꼭 필요합니다.

2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왕만두(6,000원)

왕만두입니다. 만두 개수는 5개입니다. 

만두는 특별하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뜨끈뜨끈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 먹을 때 만두는 필수죠. 공깃밥을 서비스로 주시니 밥 드실 분은 참고하세요.

 

 

장칼국수(7,000원)

장칼국수입니다. 장칼국수 맵기 단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맵다) - 3(안 맵다) 순입니다. 참고하세요.

저희는 2단계와 1.5단계를 주문했습니다.

 

면은 손칼국수처럼 울퉁불퉁합니다. 

지금까지 장칼국수를 2번째 먹어봤는데 장칼집의 장칼국수는 꽤 매운 편이었습니다. 2단계와 1.5단계를 주문해서 그렇겠지만, 맵찔이인데 그냥 3단계를 주문할걸.. 후회가 됐습니다. 

국물 맛은 단편은 아니면서 매웠습니다. 당기는 맛은 있었습니다. 

 

 

 

만두랑 장칼국수 국물이랑 섞어서 먹으니 맛 괜찮았습니다. 

장칼국수만 먹는 것보다는 만두+장칼국수 조합 좋았습니다.

 

 

장칼국수 클리어했습니다. 오래 기다렸다가 먹게 돼서 배고픔에 후다닥 먹었습니다. 

장칼국수 먹을 때도 맵다고 느꼈습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위가 뜨거웠습니다. 안 매운 3단계를 주문할걸 후회가 들었습니다. 매운걸 못 드시는 분은 그냥 3단계 장칼국수 주문하세요. 그리고 제가 이번까지 장칼국수를 2번째 먹는 거라서 장칼국수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강원도 오리지널 장칼국수 맛도 잘 모르니, 이번에 먹는 장칼국수가 맛있는 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먹을 만했습니다. 

 

장칼국수를 한 번도 안 드셔 본 분들은 장칼집에서 한번 경험해봐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강원도에서 먹을 수 있는 장칼국수를 서울 잠실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2) 만두와 장칼국수 국물하고 믹스해서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장칼국수의 매운맛을 만두가 희석시켜서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점:

1) 주말에 대기 시간이 상당합니다. 오픈 시간이나 조금 일찍 방문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2) 3단계를 안 먹어서 모르겠지만, 맵찔이인 저한테는 주문한 2단계 1.5단계 상당히 매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