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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촌동] 덕발장(쌀국수, 분보싸오, 부추군만두)

by BobBob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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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남 도촌동을 갔습니다. 갈 때마다 먹을 곳이 없어서 야탑에서 밥을 주로 먹었는데 최근에 도촌동에 쌀국수를 파는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베트남 식당 덕발장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2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쌀국수(8,000원), 분보싸오(8,000원), 부추군만두(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만두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부추군만두가 주력 메뉴라고 해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방문한 날이 바람이 꽤 부는 날이라서 뜨끈뜨끈한 쌀국수 딱 좋았습니다. 


덕발장

도촌동에 있는 덕발장 본점입니다. 야탑역에도 덕발장이 었더라고요.

입구에 만두 그림이 있는 걸 보니 만두가 주력인 듯합니다.

 

 

덕발장

오픈 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실내는 깔끔했습니다. 테이블도 적당히 많은 편이고, 내부는 괜찮았습니다.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메뉴는 많은 편입니다. 면 종류도 있고, 밥 종류도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가장 기본 음식인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국물 쌀국수가 아닌 비빔 쌀국수 종류인 분보싸오를 주문했습니다. 분보남보와 분보싸오 두 개 중에서 고민하다가 분보싸오를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부추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쌀국수, 분보싸오, 부추군만두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가 다 나올 때까지 안 먹고 기다렸습니다. 메뉴들은 바로바로 나왔습니다.

 

 

분보싸오(8,000원)
분보싸오(8,000원)

분보싸오는 얇은 면과 함께 나온 소스랑 비벼 먹으면 됩니다. 소스는 스위트한 칠리소스입니다. 

함께 나온 고기는 불고기 맛이 나서 함께 먹으면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호치민식 비빔국수라고 하는데 호치민을 가서 먹어보지 않아서.. 호치민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하니 먹을만했습니다.

 

쌀국수(8,000원)

따끈따끈한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쌀국수에는 일단 숙주, 양파, 고기, 레몬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수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쌀국수(8,000원)

고수 한주먹 때려 넣고 시작합니다.

 

 

쌀국수(8,000원)

쌀국수 맛은 일단 평타 쳤습니다. 국물에서 아주 깊은 고기 맛은 아니었지만 깔끔하니 뭐 나쁘지 않은 국물 맛입니다. 저는 약간 더 기름지고 육향이 팍! 팍! 팍! 더 났으면 좋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부추군만두(4,000원)
부추군만두(4,000원)
부추군만두(4,000원)

부추군만두는 부추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을 때 부추 맛과 향이 많이 났습니다. 부추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좋을 듯합니다. 쌀국수 먹을 때 사이드로 먹기 괜찮았습니다.

 

 

쌀국수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도총돈을 갔는데 새로운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뭐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새로운 식당이 생겨서 좋네요. 가끔 집밥 먹기 싫을 때 종종 갈듯 합니다. 야탑역까지 먹기는 힘드니까.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도촌동에 먹을만한 식당이나 쌀국수 파는 식당이 없었는데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2)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 만족합니다.

3) 쌀국수 외에도 다양한 면, 밥, 만두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제 입맛에는 음식들이 전박적으로 맛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아주 맛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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