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판교를 갔습니다.
회사의 귀인께서 저에게 저녁을 사주신다 하여 2년 전에 방문했던 조재벌식당에 갔습니다. 2년 전에 나쁘지 않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딱 삼겹살 먹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3명이 방문했고 삼겹살(180g/14,000원) 5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고깃집에서 인당 1인분 이상은 먹어야죠!
삼겹살 외에도 가브리살, 항정살, 목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겹살로만 달려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식사류도 판매하는 듯합니다. 참고하세요.
쌈 채소로는 상추 외 배추, 고추, 마늘종이 나옵니다. 마늘종 좋았습니다.
우선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솥뚜껑이 크다 보니 미리 구워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올려주셔서 편했습니다. 물에 행군 김치도 있고 일반 김치도 있어서 골라먹기 좋았습니다.
삼겹살은 아주 많이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두꺼운 편입니다.
고기는 두꺼워야 육즙도 좋고 씹는 맛도 있어서 저는 두꺼운 삼겹살을 좋아합니다.
이~ 삼겹살이 익어갑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최선을 다해 구웠습니다.
추가로 2인분 더 시켰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타 블로그를 보니 라면사리를 추가를 해서 드시더라고요.
김치찌개는 소주 먹으면서 압안의 소주 맛 내리기 용으로 먹으면 괜찮을 듯한데 아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2차도 가야 하고 술을 안 드시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먹었습니다.
삼겹살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조재벌식당에 방문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판교에 여러 고깃집이 있는데 그중에서 조재벌식당은 괜찮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삼겹살 먹을 일이 있으면 다시 방문해서 먹으려 합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삼겹살 두께가 두꺼운 걸 좋아하는데 주문한 삼겹살은 두꺼운 편이었고 고기의 육즙이나 신선도 등 나쁘지 않았습니다. 괜찮았습니다.
2) 오랜만에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서 먹었는데 솥뚜껑 위에서 구워 먹으니 고기 먹는 분위기가 더욱 업이 돼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1)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다른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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