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에 있는 "효뜨 꽌"으로 쌀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2명이서 3개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분팃느엉, 해산물 공심채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20-3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더웠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안에서 먹었습니다.
식당 외관입니다. 베트남 분위기가 납니다.
내부도 외부처럼 베트남 분위기가 납니다.
베트남 또 가서 쌀국수 먹고 싶네요.
해산물 공심채 볶음이 나왔습니다.
동남아를 갔을 때 먹었던 거 같은데 조개, 마늘 조합이 좋았습니다.
공깃밥 하고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쌀국수 하고, 분팃느엉이 같이 나왔습니다.
쌀국수입니다. 양은 적당한 편입니다.
국물은 깔끔하면서 적당히 깊은 맛이었습니다. 쌀국수에 고수는 안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면 굵기는 이 정도입니다.
분팃느엉입니다. 비빔 쌀국수죠. 고기, 야채, 고수, 얇은 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먹는 쌀국수입니다.
더운 날 국물 쌀국수 먹기 싫을 때 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분팃느엉에는 고수가 미리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수 안 드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쌀국수 클리어했습니다. 오랜만에 베트남 식당을 방문해서 먹었는데 여자 친구와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3개 정도 시키면 배가 터지기 진적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나름 베트남 분위기도 나고, 음식도 괜찮아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식당 분위기는 베트남 식당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먹는 느낌 납니다.
2) 나름 주문했던 음식들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울숲 팜티진처럼 쿰쿰하고 진득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한국인들 입 맛에 맞게 잘 현지화된듯합니다.
3) 주위에 카페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밥 드시고 가시면 될 듯합니다.
아쉬운 점:
1) 딱히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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