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로 오사이초밥에 방문했습니다. 함께 가신분이 오마카세를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입문하기 좋은 저렴한 식당으로 갔습니다. 디너 가격은 29,000원입니다. 상당히 저렴합니다. 디너는 술을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술을 안 드시는 분을 위해 논 알코올도 있다고 합니다.
-. 주류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디너는 주류를 하나는 시켜야 합니다. 음료는 안되는 거 같습니다.
-. 저희는 반샤쿠 500ml 하나 주문했습니다. 900ml 너무 많을거 같아서 500ml 주문했습니다.
-.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 시작은 계란찜 주시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 계란찜 이후, 사시미 4점이 나옵니다.
-. 새우튀김은 저희가 추가로 주문했는데 샤케를 주문해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 원래 사케를 주문하면 머리구이를 준다고 메뉴판에 나왔는데 새우가 서비스가 됐습니다.
-. 구운한치입니다.
-. 간장새우입니다.
-. 구운 가지초밥입니다. 이 초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가지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괜찮았습니다.
-. 가지를 싫어한다면 사전에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은근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 추가로 주문한 우니(성게알) 초밥입니다. 가격은 6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 함께 가신분이 우니를 많이 좋아하시기에 주문했습니다. 우니 많이 올려주셨습니다. 괜찮았습니다.
-. 다른 블로그를 보면 전복에 금가루를 조금 올려주셨던 걸로 기억나는데, 제가 먹을 때는 없었습니다.
-. 전복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 후토마키입니다. 꼬랑지를 먹고 싶은 분은 자신 있게 손 드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우동이 나왔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저렴한 가격에 오마카세를 접할 수 있습니다. 런치는 19,000원이고, 따로 주류를 주문 안 해도 됩니다.
아쉬운 점:
1) 하나하나 따진다면 부족한 게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으니 나름 괜찮습니다.
2) 디너 때 술을 안 드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콜라, 스프라이트는 주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문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 콜라 2개면 주류로 인정을 해주시든가 이런 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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