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강릉 여행입니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벌집으로 장칼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식당 메뉴는 오직 하나이기 때문에 장·손칼국수(8,000원)를 2개 주문했습니다. 방바닥이 앉았는데 칼국수를 먹었는데 따뜻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벌집입니다. 입구에서 10분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여자 친구가 두 번 먹어 봤다는데 맛있다고 해서 또 왔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좌식, 입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손님으로 꽉 찼습니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김치는 좀 익은 상태였고, 깍두기가 맛있었습니다.
3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물 많이 먹었습니다.
칼국수는 바로 나왔습니다. 메뉴가 장칼국수 하나이기 때문에 바로바로 나오는 거 같습니다.
회전율이 좋아서 아주 좋습니다.
고기, 호박, 계란, 김가루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추장으로 그렇게 텁텁하지 않고, 아주 맵지도 않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면발 굵기는 일반 사이즈입니다.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칼국수 클리어했습니다. 양양에 갔을 때 장칼국수를 처엄 먹었는데 맵고, 달고 해서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벌집에서 먹는 장칼국수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고 장칼국수를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강릉에 장칼국수 유명한 곳이 몇 개 있는거 같은데 벌집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강릉 여행갔을 때 먹은 짬뽕순두부 후기입니다.
https://bobchul.tistory.com/176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장칼국수는 고추장 맛이 강하지 않고, 텁텁한 맛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맵지 않아서 맵찔이도 잘 먹을 수 있습니다.
2)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서 칼국수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
1) 없음. 대기 시간이 길다고 했는데 전 1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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