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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아점으로 후포식당을 갔습니다. 몇 년 전에 한번 갔었는데 지금은 웨이팅도 있고 엄청 유명해진 거 같습니다. 오픈시간에 바로 가서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생선조림 小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25,000원입니다. 조림에 생선은 여러가지 생선이 들어갑니다.
밑반찬으로는 6개가 나왔습니다. 젓갈, 김치 그런 종류의 밑반찬이기에 맛이 없을 수는 없었습니다.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생선 조림 小입니다. 정말 매운 편은 아니었지만 약간 달면서도 매운 편이었습니다. 밥 비벼먹기 좋았습니다. 생선에 아귀도 있었고 이름 모를 여러 생선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까 머리에 땀이 났었습니다.
생선조림 먹고나서 근처에 있는 칠성조선소에서 커피 먹었습니다.
총평(정말 주관적)
좋은 점:
1) 맛 괜찮은 생선조림입니다. 생선구이가 지겹고 약간 자극적으로 먹고 싶다면 후포식당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속초 여행을 갔을 때 물회, 닭강정, 막국수가 지겹다면 생선조림을 드셔보기 바랍니다.
아쉬운 점:
1) 조림도 자극적이고, 밑반찬도 자극적인 종류라서 밑반찬으로 김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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