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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하루하루

요기저기 식당들/서울71

[서울숲] 포피나(파스타, 라자냐) 연말 평일에 점심을 먹으러 서울숲에 왔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길거리나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점심으로 가보려는 식당은 포피나(popina) 입니다. 역시나 포피나에도 손님이 없었습니다. 아마 저희가 첫 손님인 듯 했습니다. 크림파스타를 먹기 위해서 식당에 방문 했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난 연말이라서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만 주문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많지 않았습니다. 파스타 1개, 리조또 1개, 라자냐, 샐러드 등만 주문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질파스타(23,000원), 라자냐(2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서울숲에는 이런 식의 식당들이 참 많이 있네요. 식당 외관을 봤을 때 창문도 크고 좋아 괜찮아 보였습니다. 기념일이나 저녁에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 좋을.. 2021. 1. 4.
[석촌] 마싯내(등심돈가스, 치즈돈가스) 원래는 따뜻하고 얼얼하게 훠궈를 먹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에 괜찮은 훠궈 식당을 찾지 못해서 차선책으로 돈가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치즈돈가스도 한번 먹고 싶었고 평점도 괜찮아서 석촌에 있는 마싯내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방문을 해서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싯내 대표 메뉴는 밀전병에 야채, 돈가스를 싸 먹는 마싯내 돈가스(2인, 24,000원)이라 합니다. 저희는 등심돈가스(8,500원), 치즈돈가스(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식당은 깔끔하면서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 떨어져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손님들은 다 먹고 떠나셨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등심돈가스(8,500.. 2020. 12. 21.
[천호] 깍뜨(깎뜨)쌀국수(쌀국수, 월남쌈)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검색하다가 날씨도 춥고 따뜻한 걸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현지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쌀국수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식당에 대한 포스팅은 많이 없었지만 맛있다고 글들이 있길래 천호역에서 좀 떨어져 있는 깍뜨(깎뜨)쌀국수 식당을 갔습니다. (네이버에 식당명이 깎뜨쌀국수로 표기되어있네요.) 식당을 걸어가는 도중에 3년 전에 자주 가던 왕십리역 근처에서 있는 쌀국수 식당이 생각나더라고요. 다음에는 거길 한번 가보려 합니다. 깍뜨쌀국수 식당 위치는 천호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암사역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혼자 방문했고 아침도 안 먹었기 때문에 쌀국수 보통(5,000원), 월남쌈 3개(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당이 상당히 외진 곳에.. 2020. 12. 14.
[천호] 감동정육식당(삼겹살, 목살) 성남에서 귀인이 오셔서 로데오거리가 아닌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있는 감동적육식당을 갔습니다. 회보다는 고기를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좀 저렴하게 파는 정육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2.5단계로 9시까지 먹어야 했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희는 삼겹살(18,000원), 목살(15,000원), 상차림비(8,000원/2인), 기타(1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식당에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마다 떨어져서 먹었고 식당은 한산했습니다. 테이블은 입식, 좌식 둘 다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그날그날마다 고기 가격은 변동이 있는 듯합니다. 변동을 해도 아주 큰 차이는 안 날 듯합니다. 오늘은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다음에는 소고기를 먹어야겠.. 2020. 12. 13.
[아차산] 신토불이떡볶이(떡볶이) 아차산 등산 후, 한지민 떡볶이로 유명한 떡볶이 가게가 아차산역 근처에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점심도 먹어야 해서 하산 후, 바로 신토불이떡볶이로 갔습니다. 포장과 홀에서 먹을 수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주문은 입구 기계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혼자 집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야무지게 2인 세트(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2인 세트 구성은 2인 떡볶이 + 어묵2개 + 만두 2개 + 계란 2개 + 핫도그 1개입니다. 포장만 하는 신토불이 떡볶이는 최근에 오픈했나 봅니다. 깨끗합니다. 역시 떡볶이 간판은 빨간색이 국룰이죠. 계속 떡볶이를 만들고 계십니다. 포장이기 때문에 빨리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을 하고 집으로 갑니다. 큰 어묵 2개, 계란 2개가 들어간 떡볶.. 2020. 12. 9.
[석촌] 미엔아이(대만우육면) 점심을 먹기 위해 석촌역(송리단길)에 갔습니다. 미엔아이는 예전에 길 가다가 사람이 많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다음에 한번 가보자 했는데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송파나루역에서 더 가까우니 송파나루역에서 가기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점심에 웨이팅은 거의 없었고 기다려봤자 한 5~10분만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저렴한 편이라서 저희는 면, 밥, 사이드 메뉴 모두 주문 했습니다. 마라우육미엔(9,500원), 마약차오판(8,500원), 미엔아이꿔바(5,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주문 기계 옆에서 친절하게 메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마늘 튀김과 마라장 소스입니다. 마늘 튀김은 우욱면에 넣어 드시면 감칠맛이 더 난다 해서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근데 구멍이 작아서 잘.. 2020. 12. 7.
[건대] 강경수참치(참치) 퇴사 전 방어회를 먹으려 했지만, 건대역 근처에서는 괜찮은 식당이 없어서 참치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가성비도 좋고 무한으로 참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강경수참치 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일반 참치 집하 고는 다른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흰색 타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약간 목욕탕에서 먹는 느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편입니다. 저는 참치 회를 많이 먹어보지도 않았고, 부위도 잘 모르기 때문에 참치회에 대한 깊은 평가는 하지 못합니다. 암튼 강경수참치에서는 참치 메뉴는 단일이며, 1인 가격은 38,000원이고 3시간 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사장님께서 1인으로 운영하기.. 2020. 11. 29.
[가락수산시장] 온달수산(대방어모듬회) 금요일 퇴근 후, 회를 먹기 위해 가락수산시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인어교주해적단 어플을 통해서 리뷰가 많은 온달수산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수산시장 도착 3시간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5명이 가기 때문에 대방어모듬회 中(2~3인), 대광연어회 小(2인)을 주문했습니다. 대방어모듬회 中 가격은 60,000원이고, 대광연어회 小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방어만 먹기에는 느끼해서 대방어모듬회로 주문했습니다. 온달수산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고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2-3시간 전에는 주문해야 할 듯합니다. 여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받아주셨습니다. 온달수산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계산 후, 3층? 에 있는 초장집으로.. 2020. 11. 25.
[천호] 풍년상회(양념쪽갈비, 매운쪽갈비, 최루탄주먹밥) 천호역 근처 '풍년상회'의 쪽갈비가 맛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천호역을 간 김에 풍년상회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대기가 꽤 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대기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약 30~4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양념쪽갈비 1인분(14,000원), 매운쪽갈비 1인분(14,000원), 최루탄 주먹밥(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서 쪽갈비를 계속해서 초벌하고 계십니다. 끊임없이 초벌을 하고 계십니다. 들어가면 숯과 밑반찬이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떡, 돼지껍데기, 묵은 김치, 생고구마, 양파절임, 매운 양념소스, 계란찜, 마른김이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빨간 양념소는 매운쪽갈비 양념소스인 듯합니다. 간장 베이스 양념쪽갈비만 시켜서 .. 2020. 11. 3.